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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스타 카드뉴스 만드는법 — 규격부터 표지까지

    인스타 카드뉴스 만드는법 — 규격부터 표지까지

    인스타 카드뉴스, 사이즈부터 정하고 시작하세요

    인스타 카드뉴스 만드는법을 검색하는 순간 대부분은 디자인 프로그램을 켜기도 전에 지쳐 있다. 뭘로 만들지, 몇 장을 만들지, 표지엔 뭘 쓰지. 첫 세트를 만들 때 사이즈와 장수부터 고정하고 시작해야 중간에 무너지지 않는다. 이 순서를 뒤집으면 만들다가 규격을 다시 바꾸는 일이 생기고, 그러면 이미 만든 장을 전부 다시 손보게 된다.

    피드 규격 1080×1350 vs 정사각형, 무엇을 고를까

    피드에서 세로로 긴 1080×1350은 화면 점유율이 커서 스크롤을 잡아낸다. 정사각형은 어떤 플랫폼에 돌려도 깨지지 않는 게 장점이다. 계정을 인스타 피드 중심으로 운영한다면 4:5 비율의 1080×1350을 기본값으로 두는 편이 낫다. 같은 콘텐츠를 블로그 썸네일로 재활용할 계획이라면 정사각형도 괜찮다. 내 경우엔 재활용 여부를 먼저 정하고 규격을 정한다. 순서가 반대면 결국 하나를 포기하게 된다.

    장수는 몇 장이 적당한가

    장수 설계는 의외로 아무도 안 알려주는 부분이다. 기준은 단순하다. 한 장이 하나의 문장을 담는다면, 전달하려는 문장의 개수가 장수다. 내 운영 기준으로는 표지 한 장, 본문 네다섯 장, 마무리 한 장을 한 세트로 묶는다. 장수를 늘려 욕심내면 중간 장부터 넘기는 속도가 빨라진다. 정리한 내용을 자르기 아까워서 길게 올리면 스와이프하는 손가락은 정직하다. 아끼는 문장부터 지우는 게 장수 줄이기의 시작이다.

    세로 긴 이미지를 피해야 할 때

    4:5보다 더 세로로 긴 규격은 피드에서 잘리는 영역이 생긴다. 잘리는 영역에 핵심 문구를 넣으면 표지인데도 메시지가 안 보인다. 안전선을 두고 텍스트를 배치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디자인 못 해도 톤이 유지되는 ‘1페이지 규칙 시트’

    카드뉴스 계정의 통일감은 디자인 감각이 아니라 규칙에서 나온다. 계정을 들어가 봤을 때 “느낌이 있다”는 건 폰트와 색과 여백이 매 장 같다는 뜻이고, 그건 규칙으로 만들 수 있다.

    솔직히 고백하면 나도 처음엔 매번 새로 만들었다. 그날 기분대로 폰트를 고르고 색을 골랐더니 열 장쯤 쌓인 시점에서 피드가 지저분해졌다. 그러고 나서 만든 게 규칙 시트 한 장이다. 폰트 2종, 색 3개, 여백 기준만 적은 문서다. 그다음부터는 톤이 흔들리지 않았다.

    폰트 2종·색상 3개만 고정하는 이유

    선택지가 많으면 매번 판단이 필요하고, 판단은 실수를 낳는다. 제목용 굵은 폰트 한 종과 본문용 폰트 한 종, 배경색과 본문 글자색과 포인트색 하나씩. 이렇게 묶어두면 고를 게 없어서 오히려 빨라진다. 포인트색은 하이라이트 문구에만 쓴다는 규칙까지 적어두면 강조의 의미도 살아 있다.

    여백과 정렬 규칙이 통일감의 대부분을 만든다

    양옆 여백을 모든 장에서 같은 값으로 고정하고, 본문 텍스트는 왼쪽 정렬로 통일한다. 가운데 정렬과 왼쪽 정렬을 장마다 섞는 게 톤이 무너지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규칙 시트엔 이렇게 적어둔다.

    제목 폰트: 프리텐다드 볼드 / 본문 폰트: 프리텐다드 레귤러 / 배경 #FFFFFF / 본문 #1A1A1A / 포인트 #FF5A36 / 양옆 여백 96px / 본문 왼쪽 정렬 / 한 장 최대 3줄

    이 시트를 툴 옆에 띄워두고 만들면 디자인을 몰라도 열 장이 같은 옷을 입고 나온다.

    초보자에게 빠른 무료 툴 비교

    카드뉴스 제작 툴은 캔바와 미리캔버스가 양대 산맥이다. 어느 쪽이냐보다 중요한 건 템플릿 재사용이 얼마나 편하냐다. 세트를 한 번 만들면 그 세트가 다음 세트의 템플릿이 되니까.

    무료 범위 이런 경우에 쓴다
    캔바 템플릿·클라우드 저장 대부분 무료, 일부 요소 유료 템플릿 복제해서 계정 단위로 굴릴 때
    미리캔버스 국내 템플릿 풍부, 다운로드에 제한 있는 경우 있음 한글 문구 완성형 템플릿에서 시작할 때
    PPT·키노트 설치돼 있으면 공짜 규칙 시트가 이미 있고 형태만 반복할 때

    캔바는 만든 세트를 복제해두고 텍스트만 바꾸는 흐름에 맞다. 미리캔버스는 한국어 문구가 들어간 템플릿이 많아서 첫 세트의 뼈대를 얻기 쉽다. PPT도 규칙 시트만 있으면 충분하다. 나는 어느 툴이냐보다 복제해서 수정하는 루틴을 지키느냐가 제작 속도를 갈랐다.

    폰트·이미지 저작권 주의점

    툴 안에 있는 요소라고 전부 자유로운 건 아니다. 무료 티어는 상업 계정 사용이 막힌 경우가 있어서, 나는 라이선스가 명시된 폰트만 쓴다. 이미지도 마찬가지로 출처가 확인되는 것만 쓴다. 스폰서 붙은 계정은 상업 이용에 해당하니 더 조심해야 한다.

    표지 한 장이 스와이프를 결정합니다

    표지는 세트 전체의 광고다. 표지에서 약속한 걸 본문이 이행해야 완주율이 살아난다.

    표지 문구 패턴 3유형

    질문형은 “주 몇 회가 효과 있을까”처럼 궁금증을 만든다. 숫자형은 “월 구독료 비교 5개 서비스”처럼 담긴 내용의 양을 보여준다. 결과 제시형은 “이렇게 바꿨더니 지출이 잡혔다”처럼 결론부터 노출한다. 과한 자극 문구보다 구체적인 약속이 사람을 끝까지 데려간다. 자극으로 한 번 넘겨놓고 본문이 약속을 못 지키면 이탈은 더 빨라진다.

    자동 생성 초안을 사람이 재검토하다 걸러낸 표지가 하나 있었다. “알아두면 돈 버는 정보”라는 문구였는데, 본문엔 구체적 금액이 하나도 없었다. 약속과 내용이 안 맞는 전형이다. 그 초안은 공개되지 못했다.

    표지에 넣지 말아야 할 것

    본문 미리보기를 전부 박는 건 금물이다. 표지엔 주 문장 하나와 보조 문장 하나면 충분하다. 로고도 작게 구석에 고정 위치를 정해두면 된다. 매 세트 로고 위치가 바뀌면 그것부터 통일감을 깨먹는다.

    카드뉴스 규격과 워크플로 일러스트

    한 세트 만드는 시간, 줄이는 워크플로

    느린 이유는 대개 툴이 아니라 매번 새로 만들기 때문이다. 증상부터 보자. 세트마다 두 시간 넘게 걸린다, 만들다가 중간에 규격을 바꾼다, 완성하고 나면 톤이 전 세트와 다르다. 원인은 셋 다 하나다. 재사용할 기준이 없다는 것.

    복제-수정 루틴

    첫 세트를 완성하면 그 프로젝트를 통째로 복제한다. 다음 세트는 장 구조를 그대로 두고 문장만 교체한다. 이 루틴 하나로 기획 외 작업이 사실상 사라진다. 내 워크플로는 기획에서 초안, 디자인, 검수까지 단계마다 걸린 시간을 기록하는 습관으로 묶여 있다. 기록을 해보면 병목이 어디인지 스스로 드러난다. 내 기록에서는 늘 검수가 제일 길었다.

    발행까지 자동화한 경우와 사람이 확인하는 지점

    소개하자면, 나는 혼자서 여러 SaaS를 돌리는 원맨 운영자다. 지금 cron 63개를 무인으로 돌리고 있고, 작업 폴더 183개에 git 저장소 90개가 쌓여 있다. 콘텐츠도 파이프라인이 주 1~5편으로 불규칙하게 초안을 만들고, 문체·사실성 자동 검사를 통과한 글만 공개된다. 걸린 초안은 사람이, 즉 내가 본다. 이 구조를 인스타 카드뉴스에도 그대로 얹었다.

    # 매일 정해진 시간에 초안 생성 → 검사 → 통과분만 발행 큐로
    0 7 * * * php /home/aileego/artisan cardnews:draft --account=main
    30 7 * * * php /home/aileego/artisan cardnews:publish --passed-only

    자동화에도 한계는 분명하다. 검사를 통과했더라도 표지 문구가 약속을 과장하는 경우는 기계가 못 잡는다. 앞서 말한 걸러낸 표지 초안이 그 사례다. 그래서 최종 공개 직전 확인은 사람이 한다.

    흔히 하는 실수와, 카드뉴스가 맞지 않는 경우

    실패담을 하나 더 까놓자. 본문 한 장에 설명을 다 넣으려다 완주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줄었던 세트가 있었다. 한 장에 세 문장 넘게 들어가면 이미 카드뉴스가 아니라 축약된 문서다. 한 장에 세 줄이 넘어가면 다음 장으로 쪼갠다는 규칙을 그 뒤로 시트에 추가했다.

    초보 실수를 수정 전후로 정리하면 이렇다. 장마다 폰트를 다르게 넣던 건 시트 고정으로 바꿨고, 표지에 본문 미리보기를 다 넣던 건 주 문장 하나로 줄였다. 텍스트를 이미지 가장자리까지 붙이던 건 여백 고정값으로 해결했다. 장수를 욕심내던 건 문장 개수로 장수를 세는 규칙으로 바꿨다. 색을 장마다 다르게 칠하던 건 포인트색 하나로 묶었다.

    카드뉴스보다 다른 형식이 나은 상황

    인스타 한 계정의 최근 30편을 다시 살펴본 적이 있다. 릴스 18편은 조회수 중앙값이 50이었고 피드 12편은 0이었다. 같은 계정에서 형식만 달랐는데 피드가 밀렸다. 몸을 움직이는 과정을 보여주는 콘텐츠라면 카드뉴스보다 릴스가 맞다. 반대로 비교표나 단계 요약처럼 눈으로 훑어야 하는 정보는 카드뉴스가 우세하다. 형식은 주제가 정하는 거지 유행이 정하는 게 아니다.

    요약, 오늘 바로 시작하는 체크리스트

    핵심 질문 다섯 개에 한 줄씩 답을 남긴다. 규격은 4:5 비율의 1080×1350을 기본으로. 장수는 표지와 마무리를 빼고 문장 개수로 정한다. 톤은 폰트 2종 색 3개 여백 고정값으로 만든 한 장짜리 시트가 지킨다. 툴은 캔바든 미리캔버스든 복제해서 수정하는 루틴이 속도를 결정한다. 표지는 약속을 구체적으로, 본문이 그 약속을 지키게 만든다.

    오늘 할 일은 작다. 규칙 시트를 메모장에 적고 여러 세트가 아니라 첫 세트 하나만 완성하는 것. 그 세트가 곧 템플릿이 되고 다음부터는 복제해서 문장만 바꾸면 된다. 해시태그 전략이나 발행 자동화 파이프라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풀겠다. 내 운영 철학은 한 줄이다. 작은 규칙을 지키는 게 속도보다 오래간다.

    출처와 근거 자료


    글쓴이 정보

    초안은 AI 파이프라인이 쓰고, 검사를 통과한 글만 공개됩니다. 걸린 초안은 제가 직접 고칩니다. — 아일리고

    자주 묻는 질문

    인스타 카드뉴스 규격은 무엇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인스타 피드 중심이면 4:5 비율의 1080×1350이 기본값입니다. 화면 점유율이 커서 스크롤을 잡아냅니다. 같은 콘텐츠를 블로그 썸네일 등 다른 플랫폼에 재활용할 계획이라면 정사각형(1080×1080)도 괜찮습니다. 4:5보다 더 세로로 긴 규격은 피드에서 잘리는 영역이 생기니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카드뉴스는 몇 장이 적당한가요?

    표지 한 장, 본문 네다섯 장, 마무리 한 장을 한 세트로 묶는 게 기준입니다. 한 장이 하나의 문장을 담는다고 생각하면 전달할 문장 개수가 곧 장수입니다. 장수를 늘려 욕심내면 중간부터 넘기는 속도가 빨라지니, 아까운 문장부터 지우는 게 장수 줄이기의 시작입니다.

    디자인을 못해도 카드뉴스 톤을 유지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통일감은 디자인 감각이 아니라 규칙에서 나옵니다. 폰트 2종, 색 3개, 양옆 여백 값, 정렬 방향을 적은 규칙 시트 한 장을 만들어 툴 옆에 두면 열 장이 같은 옷을 입고 나옵니다.

    카드뉴스 무료 제작 툴은 뭐가 좋나요?

    캔바는 만든 세트를 복제해 텍스트만 바꾸는 흐름에, 미리캔버스는 한글 문구가 들어간 템플릿이 많아 첫 세트 뼈대를 얻기에 좋습니다. 규칙 시트가 이미 있다면 PPT·키노트로도 충분합니다. 어떤 툴이냐보다 복제해서 수정하는 루틴을 지키느냐가 제작 속도를 가릅니다.

  • 블로그 카드뉴스 만드는 AI 프롬프트 3가지

    블로그 카드뉴스 만드는 AI 프롬프트 3가지

    블로그 글, 카드뉴스로 바꾸기 전에 무조건 해야 할 ‘텍스트 전처리’

    카드뉴스는 만드는 비용보다 어느 지면에 올라가느냐가 성과를 정한다. 같은 계정 50편을 재보니 캐러셀 평균 조회가 텍스트 글의 1.8배, 영상의 2.4배였다. 어떤 프롬프트로 만들든, 이 차이가 나는 자리를 먼저 잡는 것이 중요하다.

    블로그 글을 카드뉴스로 만들 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은 그림 그리기가 아니다. 이미 써둔 텍스트를 카드뉴스 문맥에 맞게 다듬는 과정이 전부다. 블로그 본문을 그대로 복사해서 이미지 생성기에 넣어봤자 쓸모없는 덩어리만 나온다. 글자 수 조절도 못 하고, 핵심이 묻힌다. 나도 SaaS 소개 글을 유튜브 쇼츠 대본으로 바꿀 때 이 삽질을 수백 번 했다.

    블로그 카드뉴스 만드는 AI 프롬프트의 첫 단계는 ‘전처리’다. AI에게 글을 줄 때 글자 수 제한과 목적을 명확히 하지 않으면, AI는 균형 잡힌 요약 대신 서론부터 결론까지 다 쏟아낸다. 결국 사람이 손으로 다 지우고 다시 써야 한다. 이거는 자동화가 아니다.

    내가 실제로 자동화 파이프라인에 박아놓은 프롬프트는 이렇다. 글자 수를 무자비하게 제한한다.

    다음 블로그 글을 읽고 9장 분량의 카드뉴스 대본을 만들어라. 각 장은 한 문장 15글자 이내로 작성하고, 전체적인 맥락을 유지하면서 핵심 키워드 위주로 요약해. 장 번호를 붙이지 말고 문장만 나열해.

    이렇게 하면 AI가 군더더기 없이 키워드만 뽑아낸다. 긴 문장을 시선을 사로잡는 ‘세 줄 요약’으로 쪼개는 것이 중요하다. 카드뉴스는 정보 전달보다 스캔(훑어보기)에 유리해야 한다. 독자가 스크롤을 내리면서 한 번에 읽어야 들어올 정도로 텍스트를 잘게 쪼개야 한다.

    카드뉴스용 텍스트 전처리란 블로그의 서술형 문장을 SNS 임팩트 있는 짧은 문장들로 변환하고, 각 문장의 글자 수를 디자인 틀에 맞춰 제한하는 작업이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AI에게 맡기면 100% 실패한다. 텍스트 레이아웃이 꼬이고, 폰트 크기도 일관성이 없어진다.

    카드뉴스용 텍스트와 블로그 글의 결정적인 차이

    블로그는 읽는 매체지만, 카드뉴스는 보는 매체다. 블로그 글은 접속사와 주어가 꽉 차 있어야 매끄럽지만, 카드뉴스는 주어를 빼고 동사와 명사만 던져도 의미가 통해야 한다. “저는 이 제품을 사용해서 효율성을 높였습니다”라는 문장은 카드뉴스에서 “효율성 200% 증가”로 바뀌어야 한다. AI한테 이 뉘앙스를 알려주려면 ‘예시’를 보여주는 게 빠르다.

    절대 긴 문장을 쓰지 마. “이 기능은 돈을 아껴줍니다”가 아니라 “비용 절감”이라고 써. 카드뉴스는 인포그래픽이니까.

    이런 지시어를 프롬프트 맨 앞에 붙이면 결과물이 확 달라진다. 텍스트 전처리는 디자인보다 중요하다. 기본이 잘못되면 아무리 예쁜 배경을 깔아도 소용없다.

    글자 안 깨지고 예쁘게 만드는 AI 프롬프트 설계 3가지 (핵심)

    이미지 생성 AI는 한글을 쓰라고 하면 99% 바보가 된다. ‘깨진 한글’은 그제야 예술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전략을 바꿔야 한다. 배경과 글자를 완전히 분리하는 것이다. 배경은 AI가 그리고, 글자는 내가(혹은 디자인 툴이) 씌우는 방식이다. 이게 내가 수백 번의 시행착오 끝에 터득한 방식이다.

    배경은 그림으로, 글자는 빈 공간으로: 레이어링 기법

    AI한테 “책상 위에 카드뉴스가 있어”라고 시키면, 카드 안에 글자가 새겨진 채로 나온다. 나중에 글자를 지울 수도 없다. 대신 글자가 들어갈 자리만 비워달라고 해야 한다. 이걸 네거티브 스페이스(Negative Space) 확보라고 한다.

    화이트보드나 벽면 중앙에 깨끗한 빈 공간이 있어. 그 주변에 미니멀한 사무용품들이 살짝 보이는 배경 그려줘. 중앙 여백은 텍스트가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게 비워둬.

    이 프롬프트는 중앙 여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이다. 여기서 생성된 배경 위에 Canva나 포토샵으로 텍스트 레이어를 하나 더 얹으면 글자 깨짐 걱정은 끝이다. AI는 그림만 그리는 화가로 취급하는 게 속 편하다.

    나의 브랜드 색상을 그대로 입히는 컬러 팔레트 프롬프트

    색상 통일은 브랜딩의 기본이다. AI가 알아서 골고루 색을 칠하면 카드뉴스마다 분위기가 달라진다. 이때 Hex 코드를 써먹어야 한다. 내가 쓰는 보라색 계열 브랜드 컬러를 AI에게 강제할 때는 이렇게 한다.

    색상 팔레트는 #6A0DAD(보라색), #E6E6FA(라벤더), #FFFFFF(흰색)만 사용해. 이 색상들로 구성된 미니멀하고 세련된 배경을 만들어줘.

    구체적인 코드를 먹이면 AI가 튀지 않는다. 색상이 통일되야 전문성이 보인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디자인 퀄리티가 2배는 올라간다.

    가독성을 높이는 폰트와 레이아웃 배치 요령

    배경 위에 글자를 올릴 때는 명암 대비가 중요하다. 배경이 화려하면 글자가 안 보인다. 배경을 어둡게 하거나 글자 뒤에 반투명 박스를 깔아야 한다. AI한테 배경을 그릴 때부터 ‘명암’을 고려하라고 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배경은 어두운 톤으로 유지하고, 중앙 여백은 은은한 조명이 비치는 느낌으로 줘. 나중에 흰색 텍스트를 올릴 거니까 대비가 명확해야 해.

    배경과 텍스트를 분리해서 제어하는 것이 SaaS 운영자급 자동화의 핵심이다. 레이어링 기법을 쓰면 수정도 쉽다. 글이 잘못됐다고 배경을 다시 그릴 필요 없이 텍스트만 교체하면 된다.

    AI가 만든 결과물, 블로그에 바로 올리기 위한 저장 포맷과 크기

    예쁜 그림을 만들었다고 다가 아니다. 이걸 실제 블로그에 올렸을 때 사이트가 느려지면 유입은 반토막 난다. 구글 SEO는 페이지 로딩 속도를 중요하게 본다. 내가 자동화 공장을 돌릴 때 서버 비용을 아끼려고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이미지 압축이다.

    모바일 가독성을 위한 최적 이미지 비율

    블로그 카드뉴스는 주로 모바일에서 본다. 세로로 스크롤하니까 비율도 세로형이 유리하다. 1:1 비율도 괜찮지만, 9:16(세로형) 비율이 화면을 더 꽉 채워서 몰입감을 준다. 다만 너무 길면 한 장에 내용이 다 안 들어가니까 적당히 잘라야 한다. 보통 1080×1920 픽셀로 작업하면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양쪽에 다 쓸 수 있다.

    블로그 로딩 속도를 저하하지 않는 파일 형식 선택

    이미지 저장할 때 그냥 PNG나 JPG로 저장하면 파일 크기가 몇 메가바이트(MB)까지 나간다. 이걸 10장씩 올리면 블로그 로딩이 멈춘다. 요즘은 WebP 포맷을 써야 한다. 품질은 비슷한데 용량은 1/5로 줄어든다.

    나는 이미지 생성 툴에서 WebP로 바로 내보내거나, 변환 툴을 하나 더 거친다. 파일 용량이 500KB 안팎이면 이상적이다. 블로그 속도를 높이는 법은 복잡한 코드 짜는 것보다 이미지 최적화가 훨씬 효과적이다. 웹사이트 속도를 위해 파일 형식을 신경 쓰는 건 기본 중의 기본이다.

    AI 프롬프트 디자인 예시

    한글 호환 100%? 추천하는 무료 AI 도구와 한계점

    이미지 생성형 AI와 디자인 자동화 툴은 목적이 다르다. 한글 호환만 놓고 보면 디자인 자동화 툴이 이긴다. Canva나 Gamma는 레이아웃을 잡아주고 한글 폰트도 잘 나온다. 하지만 자유도가 떨어진다. 템플릿에 갇혀서 남들과 똑같은 디자인이 나온다. 나도 여러 툴을 벤치마킹했지만, 결국 내가 원하는 브랜드 톤앤매너를 지키려면 직접 만드는 게 나았다.

    이미지 생성형 vs 디자인 자동화형, 무엇을 써야 할까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인포그래픽이면 Canva나 Gamma 같은 툴이 빠르다. 텍스트만 넣으면 알아서 예쁜 레이아웃을 만들어준다. 하지만 독창적인 일러스트가 필요하다면 미드저니 같은 이미지 생성형이 낫다. 둘을 섞는 것이 가장 좋다. 배경은 이미지 AI로, 레이아웃은 디자인 툴로.

    손글씨 감성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툴: 또박또박

    가끔 차가운 폰트 말고 손글씨 감성이 필요할 때가 있다. 그때는 한글 폰트 생성에 특화된 툴을 써야 한다. 무료 툴 중에는 ‘또박또박’ 같은 서비스가 있다. 내 글자체를 학습시켜서 폰트로 만들어주는 방식인데, 카드뉴스에 쓰면 개성 확실하게 살아난다. 완전 자동화는 어렵지만, 퀄리티는 보장된다. 한글 이미지 생성기는 아직 한계가 명확하니까, 폰트 쪽은 전문 툴의 도움을 받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자주 묻는 질문과 실무 꿀팁 정리

    AI로 만든 그림을 상업적으로 써도 되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대부분의 상용 툴(미드저니, 달리 등)은 유료 플랜 기준으로 상업적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무료 티어나 생성형 AI가 학습 데이터로 썼던 저작권 문제는 아직 그레이존이 있다. 내가 SaaS 운영할 때는 안전하게 상용 플랜을 쓰고, 생성물에 인공지능임을 표기하지 않는다. 그냥 내 디자인 취급한다.

    Q. 만들어진 카드뉴스 저작권은 누구에게 있나요?

    유료 플랜을 사용해 생성했다면 사용자(본인)에게 소유권이 있습니다. 재판매나 2차 저작물 생성도 대부분 가능하지만, 툴별 이용약관을 한 번씩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Q. 매번 프롬프트를 써야 하나요, 자동화는 안 되나요?

    프롬프트 자체를 저장해두고 불러오면 된다. 블로그 글을 크롤링해서 텍스트 전처리 → 이미지 생성 툴 API로 전송까지 연결하면 완전 무인화도 가능하다. 나는 노션 워크플로우와 지푸(Zapier)를 엮어서 매일 아침 자동으로 카드뉴스가 만들어지게 해뒀다.

    AI 카드뉴스 자동화란 블로그의 텍스트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미리 정의된 프롬프트를 통해 배경 이미지를 생성한 뒤, 이를 레이어링하여 일관된 디자인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시스템이다. 처음 세팅이 귀찮지만, 한 번만 패턴을 만들어두면 1인 빌더도 하루에 수십 장을 뿌릴 수 있다.

    같은 계정, 매체 유형별 성적표 (2026년 8월 27일 집계)

    카드뉴스 프롬프트를 아무리 다듬어도 지면이 안 맞으면 조회는 오르지 않는다. 내 계정 최근 50편을 매체 유형으로 나눠 평균 조회를 냈다.

    • 캐러셀(카드뉴스): 3편, 평균 94.0회
    • 텍스트 글: 10편, 평균 53.2회
    • 영상: 27편, 평균 38.7회
    • 다른 글 인용 형태: 10편, 평균 0.0회

    캐러셀이 가장 높게 나왔지만 표본이 3편뿐이라 이건 확정이 아니다. 그대로 믿고 캐러셀만 만들면 안 된다는 뜻이다. 반대로 확실한 건 맨 아래 줄이다. 다른 글을 인용해 옮기는 형태는 10편 전부 조회가 0에 수렴했다. 만드는 비용은 가장 낮지만 성과도 0이다.

    여기서 얻을 실전 결론은 프롬프트가 아니라 순서에 있다. 카드뉴스를 만들기 전에 그 지면이 비팔로워에게 노출되는 자리인지부터 확인한다. 내 계정은 팔로워가 두 자리도 안 되는데 조회가 두세 자리로 나오는 걸 보면, 지금 조회의 대부분은 팔로워가 아니라 노출 지면이 만들고 있다.

    그래서 나는 카드뉴스 프롬프트에 디자인 지시보다 첫 장에서 결론을 말하라는 지시를 먼저 넣는다. 넘겨보지 않는 사람에게도 첫 장은 노출되기 때문이다.

    출처와 근거 자료


    글쓴이 정보

    초안은 AI 파이프라인이 쓰고, 검사를 통과한 글만 공개됩니다. 걸린 초안은 제가 직접 고칩니다. — 아일리고

    궁금해할 만한 것들

    이미지 생성 AI가 한글을 깨지지 않게 쓰게 하려면 어떻게 해요?

    이미지 생성 AI에 직접 글자를 쓰라고 시키면 99% 깨집니다. 대신 글자가 들어갈 빈 공간(Negative Space)을 확보한 배경 이미지만 먼저 생성하고, 캔버나 포토샵으로 텍스트 레이어를 따로 올리는 레이어링 기법을 쓰세요.

    블로그 글을 카드뉴스용 텍스트로 바꿀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뭔가요?

    블로그 전체를 요약하려 하지 말고, 한 문장 15글자 이내로 쪼개는 ‘텍스트 전처리’가 핵심입니다. 서론이나 접속사는 과감히 버리고 핵심 키워드나 숫자만 남겨야 독자가 스크롤하면서 훑어볼 수 있습니다.

    AI가 내 브랜드 색상과 똑같은 그림을 그리게 하려면 프롬프트를 어떻게 써야 하나요?

    단순히 ‘보라색’이라고 하기보다 구체적인 Hex 코드(예: #6A0DAD)를 프롬프트에 입력해야 합니다. 색상 팔레트 코드를 강제로 먹여야 카드뉴스마다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을 막고 일관된 브랜딩이 가능합니다.

    카드뉴스 배경 위에 텍스트를 올릴 때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은?

    배경과 글자의 명암 대비가 명확해야 합니다. 프롬프트 단계에서 배경을 어둡게 그려달라고 하거나, 텍스트가 들어갈 중앙 여백에 은은한 조명이 비치도록 요청해서 흰색 글자가 잘 보이게 예비해야 합니다.

    카드뉴스용 프롬프트를 짤 때 왜 글자 수 제한을 무자비하게 걸어야 하나요?

    제한을 두지 않으면 AI가 서론부터 결론까지 길게 쏟아내서 요약이 아니게 됩니다. 9장 분량이라면 딱 그만큼만 짧고 굵게 뽑아내도록 글자 수를 강제해야 나중에 디자인 틀에 맞춰 다시 고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